대기업들 사이에서는 올해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심 경제변수로는 환율과 유가, 원자재 가격 등이 꼽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32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경영환경을 조사한 결과 올해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38.7%, 더 악화될 것이란 응답도 36.6
반면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4.7%에 그쳤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의 핵심 변수로는 '환율'을 꼽은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고 '유가와 원자재가' 21%, '정부의 경제정책'이 14%, '대통령 선거' 1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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