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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3천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발행가 18만5천원에 총 발행주식 2백만주인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지급여력비율이 3월말 기준 192.3%에서 220%로 높아지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유상증자가 상장을 앞두고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보생명의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