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대한 허위 검사 성적서를 발급하거나
부실 검사를 한 식품 검사 기관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의 61개 식품위생검사기관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8개 업체가 허위검사 성적서를 발급했으며, 13개 업체는 검사 항목을 누락하거나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또 부실 검사를 막기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검사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재평가와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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