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 올레길이 관광지 코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기업에서도 올레 마을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M리포트,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걷기코스로 유명한 올레길입니다.
270km, 16개 코스로 이루어진 올레길에는 현재 72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최근 올레의 마을과 기업을 하나씩 이어 '1사-1올레' 결연을 통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5월, 올레의 화순리마을과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전기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일우 / 올레 화순리마을 주민
- "전기가 고장 나도 어떻게 할지 몰라 걱정했는데, 전기공사에서 직접 와서 고쳐주니 참 고맙습니다."
▶ 인터뷰 : 엄시호본부장 /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 "1,800만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촌마을과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기안전공사는 화순리 마을 주민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일손돕기나 마을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1사-1올레' 마을 협약을 통해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마을은 다양한 수익 창출로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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