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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강호동이 '1박 2일'에서 하차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호동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하 ‘1박 2일’)측에 이달 말을 끝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호동은 여전히 ‘1박2일’에 큰 애착을 갖고 있지만 프로그램이 정상에 있을 때 스스로 내려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보도했다.
강호동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바로 이에 반대하는 '하차반대 10만 명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서명 운동을 시작한 네티즌은 "강호동이 없으면 1박 2일은 존재가치가 없다."고 밝히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하차를 재고하길 바란다."며 서명 운동의 의
11일 현재 서명 운동에 참여한 네티즌 수는 7,422명으로 "제발 다시 생각해주세요.", "강호동 오빠 하차하시면 안돼요", "하차 보류 하세요", "1박 2일의 대장님이신데 하차는 절대 안 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다음 아고라)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