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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사실상 각방쓴다 '충격'

기사입력 2012-04-25 08:32 l 최종수정 2012-04-25 18:01


결혼 34년차 잉꼬부부 이상해와 김영임이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상해와 김영임은 24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방을 쓰는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에게 자꾸 냄새가 난다. 잘 씻지 않는다. 34년을 살면서 기본적인 것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상해가) 가깝게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해는 “술 한 잔 하고 안주까지 먹으면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이어 김영임은 “과거에는 방송

에서 남편을 배려해 살면서 속상한 것을 숨겨왔지만 이제 나이 먹어가는 처지에 남편이 갖고 있는 실화를 밝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이상해는 “이제는 냄새는 안 난다. 또 소파에서 따로 잔다. 각방도 아니고 소파 신세다. 오리털 침낭 비싼 걸 샀는데 너무 좋다”고 고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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