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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는 오는 4월 방송되는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무형도관의 관장 ‘담평준’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담평준은 한 때 무관의 신분이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후진양성을 하며 초야에 묻혀 사는 무형도관의 관장으로,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배수지)의 아버지다.
조성하는 “예전부터 강은경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구가의 서’ 시나리오를 받게 됐고, 읽자마자 작품에 매료됐다. 캐릭터 역시 매력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조성하는 “신우철 감독의 이전 작품에도 러브콜이 있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구가의 서’란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 배수지, 유연석, 정혜영,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마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