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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로 최근 마음을 먹었다.
판타지오 측은 18일 “지진희가 4월부터 HB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지진희씨가 10년 정도 현 소속사 대표와 친분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길을 위한 결정”이라며 “아직 10여일 정도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판타지오는 남은 기간 동안 지진희씨에 관한 매니지먼트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타지오는 지진희씨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할 예정”이라며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범수, 이진욱, 신성록 등이 소속돼 있다. 드라마 ‘유리의 성’, ‘이웃집 웬수’, ‘49일’, ‘유령’ 등 콘텐츠 제작에서도 나서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