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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하는 세븐은 직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세븐은 “다소 늦은 입대를 하는데, 어린 선임들에 잘 보이기 위한 필살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나이와 상관없이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세븐은 자신보다 앞서 입대한 유승호를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유승호가 비밀리에 입대했다. 개인적으로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미안하다. 이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복무 하겠다”며 주위를 훈훈케 했다.
세븐은 기자회견 직후 짧게 깎은 머리를 드러내며 경례를 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에는 유유히 보충대 안으로
세븐은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서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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