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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매사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의 반인반수 최강치 역으로 출연 중인 이승기는 지난 3, 4회에서 무결점 연기와 빼어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승기는 리얼한 격투신을 소화하는가 하면 지붕에서 뛰어 내리고 산 속 맨땅을 뒹구는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열심히 소화하고 있다.
고난도 액션신이 잦다 보니 온몸 곳곳에 상처와 멍은 피할 수 없는 현실. 하지만 이승기는 다친 부위에 간단히 응급처치만 한 뒤 곧바로 촬영에 임하며 프로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지난 4회 방송분에 등장한 환영 자객들과의 맞대결 장면 촬영 중에는 손등에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은 채 촬영을 마쳐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구가의 서’ 관계자는 “이승기는 부상의 위험이 있는 액션신도 주저 없이 감행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 전신에 멍이 들고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극찬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서며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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