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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밤 한강시민공원에서 빗속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박지성의 연인으로 지목된 김민지 아나운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미투데이를 개설하며 자신의 어릴적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모습을 곧바로 연상시킬 만큼 동그란 얼굴과 큰 눈망울,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학과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다.
김 아나는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했다. 당시 KBS 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를 진행하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SBS 공채 아나운서 17기로 현 방송국에 입사한 후부터 현재까지 SBS ‘풋볼매거진 골!’ 진행을 맡으면서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김 아나는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등으로 방송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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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