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분무기 애교로 귀요미 변신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분무기 애교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최근 공개된 한 음료광고 촬영 속에서 귀요미로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 속에서도 장난을 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입을 쩍 벌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하면, 한손에는 음료수를 다른 한손에는 분무기를 들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송중기가 분무기 애교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목

또한 송중기는 자신이 마실 음료수 병에 물을 뿌리는 것은 자신이 하겠다며 솔선수범으로 분무기를 가져가 자신의 미스트로 활용했다. 그는 “물이 아니라 여기 있는 음료수로 몽땅 샤워를 하고 싶은 기분”이라며 제작진 못지않게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상대역인 외국인 모델을 위해 음료수 병을 들고 저글링을 보이거나 유창한 영어 농담으로 친해지기 위해 애썼다. 그의 노력 덕분에 현장은 화기애애해지고 웃음 속에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