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배우 강혜정과 전속계약을 맺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배우들의 영입 전략에 대해 “영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미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던 씨제스는 최근 설경구, 강혜정과 잇따라 전속계약을 맺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J로 시작한 씨제스가 어느새 배우 라인이 더 탄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MBN스타 DB, tvN
일부에서는 JYJ가 국내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이 제약적인 상황에서 씨제스가 배우 영역의 강화를 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씨제스
관계자는 “영입이라는 말은 옳지 않다. 저희가 배우들에게 먼저 연락한 것이 아닌, 배우들 쪽에서 먼저 ‘미팅 한번 해보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때문에 배우들이 소속사를 선택한 것이다”라며 “아마도 씨제스가 배우들을 뒷받침 해주는 매니지먼트 본연에 충실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선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