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새 가요제를 위한 ‘무도 나이트’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희열은 순발력 테스트를 위해 MC 유재석에게 즉흥 랩을 부탁했고, 유재석은 자신감 있게 리듬을 타더니 이내 어정쩡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럼에도 불구, 자신은 뭐든 잘한다고 자신하자 보아는 “노래, 랩, 춤 중에 뭐가 제일 주특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난 춤이 주특기”라고 대답했고 지드래곤은 “그동안 신나는 춤을 많이 췄는데 끈적끈적한 춤도 출 수 있냐”고 부탁했다.
이에 유재석은 선미의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해 코믹한 섹시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골반을 튕기거나 무대에 드러눕는 등 열정적으로 24시간을 표현하자 유희열은 결국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완전 최고” “날유의 귀환”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생각보다 잘 추던데? 욕시 유느님 짱” “유재석 24시간이 모자라, 감성변태 유희열이랑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