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 스타들의 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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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서 ‘문희준 파주궁’이라 불리는 문희준의 집은 2층짜리 전원주택으로 회색 지붕과 큰 채광창, 아치형 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의 뒤편으로는 산이 보이고 담벼락 주변에는 조경용 바위와 나무, 정자 등이 배치 돼 운치를 더한다. 문희준은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1억 2천에 샀던 집이 현재는 10억 원으로 집값이 올랐다”며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집이 여러 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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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전원주택은 한적한 분위기에 넓은 마당과 큰 정자가 인상적이다. 집의 실내는 화려한 인테리어 보다는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보아의 방은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과 달리 침대와 소파로 소박하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이한 점은 어린 시절 부친 소유였다가 경매에 넘어갔던 집을 목장과 함께 30억 원대에 다시 매입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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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의 집에는 작은 분수와 폭포가 어우러진 단독정원 뿐 아니라 노래방, PC방, 화려하고 럭셔리한 바까지 만들어져있다. 막상 가족들 중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어 JYJ 멤버 박유천과 김재중이 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탁구대도 설치돼있어 눈길을 끈다. 없는 게 없는 ‘럭셔리 하우스’다. 김준수의 ‘럭셔리 하우스’는 총 87평형이며 매매가가 17억 원~18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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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 같은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심혜진의 집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하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집안에는 헬스장, 파티실, 야외 주방 및 바비큐장, 수영장 등이 있다. 3000평 규모이고 시가는 50억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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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집은 자연 친화적인 녹색 정원과 붉은색 건물 외관이 특징이다. ‘요리 연구가’라는 직업에 걸맞게 집의 1층은 완벽한 쿠킹 스튜디오로 꾸며져 있었고 가정집으로 개조된 2, 3층은 앤티크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이혜정 집의 하이라이트는 집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무거운 식재료를 옮기라고 남편이 선물해 준 것이라고 한다.
연예인들이 도심 속 고급빌라가 아닌 전원생활을 선택하는 곳은 대개 경기도 양평, 파주 일대로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워 방송국 등 출퇴근에 편리한 이점이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되어있어 편리하지만 동시에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주거환경에서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각광받고 있다 보니 연예인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