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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수는 최근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이 감독의 신작(제목 미정)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패션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한 조선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고수 측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출연을 확정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의 신작은 영화 ‘늑대소년’으로 600만 명 이상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은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하는 작품이라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
한편 이원석 감독은 지난 2월 개봉한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흥행에는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참신하고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