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SK 포수 박경완이 현역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박경완은 "이제는 그만 둬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지치기도 많이 지쳤고 구단과 상의 하에 조만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날 스포츠동아가 보도했습니다.
박경완은 "앞으로의 계획 등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과 얘길 해본 뒤 말하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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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은 1991년 쌍방울 시절부터 현대와 SK를 거치기까지 프로야구 사상 최장
최근 부상이 연이어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낸 박경완은 "은퇴를 생각한지는 좀 됐다"며 "지금 물러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박경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경완, 은퇴소식 슬프네” “박경완, 참 성실한 선수였는데” “박경완, 은퇴해도 팬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