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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눈물' 'MC 김성주' '파킨슨 병'
김성주 눈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성주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김성주는 "아버지는 자신에게 늘 차갑고 무심하기만 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때 MC 이경규는 "김성주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있다"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고 이경규가 편지를 읽어나가자 김성주의 눈시울은 금세 붉어졌습니다.
김성주의 아버지는 과거 김성주가 "왜 아버지는 내게 아무것도 가르쳐 준 것이 없냐"고 따져 물었던 때를 언급하며 "너를 잃을까봐 두려웠다. 네가 건강하게만 있어준다면 바랄 게 없었다. 네가 너무나도 귀해서 소중해서 그랬다"는 속마음을 밝혀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김성주는 눈물을 보였고 MC 성유리도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김성주의 아버지는 "너는 민국이, 민율이에 예쁜 민주까지 안겨줬으니 네 효를 다하고도 남았구나. 고맙다"며 김성주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김성주는 "이게 진짜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맞느냐"며 아버지를 위한 영상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성주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눈물, 나도 보면서 같이 울었는데 정말 슬프더라" "김성주 눈물, 민국이와 민율이도 아버지께 효도하렴!" "김성주 눈물, 지금의 마음으로 더 훌륭한 방송인되시길 바랄게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