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숏커트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박한별이 숏커트로 변신했다.
박한별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장하나 역의 또 다른 이름 장은성으로서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서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장하나/장은성 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으로, 일일드라마 사상 유래 없는 남장여자 주인공의 등장한다.
일대 학교를 평정한 얼짱 고딩 장은성으로 분한 박한별의 첫 촬영은 지난 주말,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남학생 교복 차림에 실제 학창시절에도 단 한 번 해본 적 없는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선 박한별은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어색함을 느끼는 듯 했지만, 이내 자연스러운 촬영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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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숏커트, 배우 박한별이 숏커트로 변신했다. 사진= SBS |
이어 “여자 배우에게 있어 헤어스타일은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 박한별은 장하나 역을 위해 평생 길러온 긴 생머리를 주저 없이 자를 만큼 ‘잘 키
한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