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과 눈을 마주치고 당황스러움에 말문이 막혔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 분)은 무수리로 궁에 들어온 승냥(하지원 분)을 보고 과거 자신이 알던 승냥이가 아닐까 상상했다.
이날 타환은 승냥이에 대해 묻기 위해 직접 궁에 있는 무수리를 부른다. 그는 승냥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무수리로 분한 승냥은 내내 고개를 숙인 채 타환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타환은 그녀에게 고개를 들라고 명한다. 이에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지만 웬일인지 타환은 자신이 먼저 눈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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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과 눈을 마주치고 당황스러움에 말문이 막혔다. 사진=기황후 방송캡처 |
승냥을 돌려보낸 그는 “어쩌면 내가 찾는 승냥이가 너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가슴을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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