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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은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비인기 종목이어서 초대 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잦은 부상도 있었지만 워낙 매력적인 종목의 운동이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 받을 수 있는 운동이 될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자인은 2010년 이후 3년 만에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석권하며 여제의 자리에 복귀했다.
한편, MBN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여성스포츠 대상’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아름다운 날개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비인기 종목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토토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