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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SM 더 발라드'가 '숨소리','하루'에 이어 태연의 솔로곡 '셋미 프리(Set Me Fre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태연의 솔로곡 'Set Me Free'는 몽환적인 느낌의 잔잔한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지길 원하는 마음의 가사를 담아냈다. 태연의 절제된 보컬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이에 태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낮 12시. 'Set Me Free'공개! '숨소리' 뮤직비디오도! 19일엔 소녀시대 컴백! 헐 대박사건"이란 짧은 글과 함께 컴백을 알렸다.
태연은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숨소리'의 활동을 시작한다. 'Set Me Free'의 음원 공개와 더불어 타이틀 곡 '숨소리'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앨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중일 버전으로 제작된 '숨소리'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리는 'SM THE BALLAD Vol. 2 Joint Recital'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로서의 컴백도 예고한 상황이다. 소녀시대로서 1년여 만에 컴백하는 태연은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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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Breath'는 13일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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