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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부인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밀어 넘어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서세원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일부 오해를 바로잡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서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까지 냈다. 서정희는 공교롭게도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는 모습이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서세원은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청담동에 교회를 열었으나 최근 재정난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그는 이번 일로 제작 추진 중인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총감독직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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