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기자] 이미영이 나문희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9회에서는 김신애(이미영 분)가 이순옥(나문희 분)이 병이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는 순옥에게 돈을 달라며 떼를 쓰며 손을 잡고, 순옥의 떨리는 손을 느끼며 “손을 왜 이렇게 떨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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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분 좋은 날 캡처 |
신애는 먼저 알고 있던 가족들에게 왜 알려주지 않았냐며 화를 냈고, 눈물을 쏟으며 비통한 마음을
순옥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었고 가족들에게 숨기며 병세가 악화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