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김태헌, 종합격투기 데뷔전 상대 누구?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으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하는 김태헌은 “이번 경기는 상대 선수와의 싸움뿐만이 아닌 나 자신과의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 한계를 꼭 깰 것이다.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일본의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 다나카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데뷔전 준비에 집중했다.
김태헌의 코치를 맡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태헌이는 굉장한 노력파다. 운동기간은 짧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김태헌의 데뷔전은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