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와 폭행사건 일단락…고소 취하장 접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 폭행 사건을 일단락지었다.
서울송파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30분께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 김현중은 총 4건의 폭행 혐의 중 전치2주에 해당하는 1건만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인정, 2건의 폭행과 전치 6주에 해당하는 갈비뼈 골절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던 중 김현중이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자신이 부끄럽다“고 공식 사과하면서 사건이 원만하게 풀릴 조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