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윤상이 미모의 아내 심혜진과 토끼 같은 자녀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미국에서 유학 중인 두 아들과 아내의 영상 편지를 마주했다.
윤상은 이날 “아내를 존경한다. 아내가 23살에 처음 만났는데 그땐 취미 삼아 배우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두 아이 엄마로서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사는 걸 보면 정말 대견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심혜진과 두 아들의 영상편지가 윤상에게 전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심혜진은 “내게 프러포즈를 왜 안 했느냐. 17년 전 내가 당신의 팬이 아니었다는 걸 아직까지도 얘기하느냐”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얘기들을 풀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아들들도 “아빠가 담배를 안 피웠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소망을 내비쳐 윤상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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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특히 심혜진
한편 ‘힐링캠프’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의 폭로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