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타이거즈 우승→타이거 우즈로…‘말실수’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권오중이 말 실수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야구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종범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오중은 다른 녹화 때와 비해 부쩍 말수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어 배경지식이 없었던 것.

↑ 사진=나는 남자다 캡처

그의 무관심은 토크에서 더욱 눈길을 모았다. 그는 타이거즈 우승을 말해야 했지만, 타이거 우즈라고 말해 야구팬들의 야유를 들었다. 이에 권오중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연신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