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제3민사부는 김준수 소유의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A건설사와 B건설사가 김준수를 상대로 낸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김준수는 이들 건설사에게 각각 30억3000여만원과 18억7000여만원씩 총 49억여원의 대여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이다. 더불어 김준수 소유의 호텔 등 부동산은 가압류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토스카나 호텔 측은 돈일 빌린 사실을 부인하며 “차용증을 쓴 것은 맞지만 회계처리를 위해 만든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또 “김준수 측이 '이들 건설사가 공
김준수는 약 285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해당 호텔 문을 지난 9월 열었다. 이 호텔은 부지면적 2만10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61실(본관)과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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