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상원, 끝없는 악행…친구 배신에 거짓말까지

[MBN스타 안성은 기자] ‘힐러’ 두 친구를 배신했던 박상원의 악행은 끝이 없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김문식(박상원 분)은 회담을 앞두고 급히 콘티를 수정한다.

김문호(유지태 분)와의 대립으로 비난을 받고 있던 김문식. 그는 친구들을 배신했던 자신의 과거를 모두 덮은 채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고자 한다.

김문식은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우리의 마음을 알아달라”며 “‘힐러’를 발간했던 그 마음으로 서울시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한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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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