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설레게 한 상여금의 꿈…한 줌의 재로

[MBN스타 안성은 기자] ‘무한도전’ 상여금의 꿈은 불꽃 속으로 사라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끝까지 간다’ 두 번째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유재석이 찾은 마지막 상자를 든 채 도주했다. 이후 그는 “한 번만 열어보자”를 외치며 상자를 개봉했다. 그러나 상자 속에 든 것은 상여금이 아닌 ‘꽝’이었다.

이에 다섯 멤버 중 아무도 상여금을 받지 못한 채 빚만 떠안은 상황이 됐다.

절망하던 멤버들을 향해 제작진은 “상여금 계약서를 찢으면 빚도 사라진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이를 받아들였고, 상여금의 꿈은 한 줌의 재로 사라졌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무한도전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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