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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기견 편(남자, 새 생명을 만나다)에서 이경규의 집 일부가 전파를 탄 적이 있지만 집안 전체가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집안 곳곳에 여러 대 카메라가 설치됐다. 예고 사진을 통해 보이는 각 방은 다른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준 모습.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또한 거실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안마 의자와 지하 서재에 구비돼 있는 운동 기구들은 이경규가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이경규의 집은 개 5마리와 고양이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 동물들이 동고동락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반려 동물들은 이경규와 그의 딸 예림 양 사이 대화가 끊어지는 어색한 순간마다 배설물 테러로 두 사람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먹해진 부녀 관계의 반전을 노리는 고군분투 예능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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