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1년 4개월만의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가 오는 17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I will)의 수록곡인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투 더 라이트’는 FT아일랜드의 열네 번째 일본 싱글 타이틀곡으로, 멤버들의 음악적 고민과 시행착오 속에서도 빛을 향해 전진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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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
이어 “특히 ‘투 더 라이트’는 보컬 이홍기와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파격적인 투톱 보컬로, 이재진의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저음과 이홍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인 고음이 하모니를 이루며 간절하면서도 단호한 곡의 메시지를 극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일본어 버전의 ‘투 더 라이트’는 발표 당시 일본 최대 음반사 HMV 종합 1위, 일본 유명 음원 사이트 드완고 3개 부문 1위, 중국 인위에타이 V차트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며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FT아일랜드는 이 곡을 한국어로 번안해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3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에 컴백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