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7일 하루 전국 538개 스크린에서 4만827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492만652명.
‘킹스맨’은 2월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단기 250만 돌파,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초 400만 관객 돌파,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5위, 북미를 제외한 국가 중 최고 흥행 수익 등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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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은 루저로 낙인찍힌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소피아 부텔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살인의뢰’는 549개 스크린에서 3만7067명(누적관객수 57만6829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위플래쉬’는 425개 스크린에서 3만6385명(누적관객수 36만5975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