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영돈 PD, 과거 레이먼킴 ‘벌꿀 아이스크림’ 지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이영돈 PD가 과거 레이먼 킴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미식가 특집'에는 이영돈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 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돈 PD는 벌꿀 아이스크림 논란에 대해 "누군가 제보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영돈은 "상당수가 '파라핀'으로 벌집을 만들었더라. 그래서 방송을 했는데 레이먼 킴이 인터넷을 통해 문제 제기를 했다"며 "그대로 넘어갈 수 없어서 레이먼 킴의 주장을 추가 검증한 뒤 방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발 프로그램은 다 함께 발전하기 위해 하는 건데 하다 보니 레이먼 킴처럼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듣고있던 레이먼 킴은 "이영돈 PD에게 감사하다. 사실 아이스크림 업체가 문제가 많았는데 방송 이후 살아남을 곳만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
JTBC 이영돈 PD에 네티즌은 "JTBC 이영돈 PD, 레이먼킴도 피해자인가?" "JTBC 이영돈 PD, 피해자 많이 만드네" "JTBC 이영돈 PD, 고발 프로그램 적당히 해야지 이거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