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박하나와 이효영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와 정삼희(이효영 분)가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정삼희의 차 조수석에 탑승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삼희는 피곤해보이는 백야에게 “눈 좀 붙여라”고 그를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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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압구정백야 |
이어 운전하던 정삼희는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고개를 숙여 휴대폰을 찾던 그는 눈 앞에 있던 차량을 피하지 못한 채 결국 들이받았다.
정삼희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행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휴대폰을 찾으려던 정삼희는 안전벨트를 풀었고, 교통사고 후 앞 유리창을 깨고 앞으로 튕겨져 나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임성한 작가의 또 다른 데스노트인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어린 시절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여성이 엄마의 의붓아들과 결혼하여 복수하면서 주변인물과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