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강호동은 중학교 동창인 뮤지컬 배우 안성빈과 조우했다.
이날 안성빈은 “마산 중학교 출신이다”라며 “강호동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학교의 스타였다. 전국 씨름대회에 나갔다 하면 항상 우승을 거머쥐고 왔다. 평범한 학생들은 강호동의 앞모습을 거의 보지 못하고 주로 아침 조례 때 상 받는 뒷모습만 봤다”고 학창시절 강호동의 위엄을 생생히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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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강호동은 예상치 못한 중학교 동창의 등장해 당황했지만, 그가 늘어놓은 칭찬에 기분이 좋아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안성빈은 중학교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자신의 중학교 졸업앨범이 공개되자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예체능’ 멤버들은 강호동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보고 “이게 어떻게 중학생 얼굴이냐. 지금이 훨씬 젊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현상수배범 사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