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인기 소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배우 김현주, 이미연 등이 소속돼 있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최근 ‘옥탑방 고양이’의 구선경 작가와 집필 계약을 체결하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제작에 돌입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0일 오후 “엔터테인먼트로 탈바꿈 후 체결하는 첫 집필 계약”이라며 “구선경 작가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현 시류에 맞는 새로운 감각으로 집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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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번역본 만화로 출간이 됐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판권이 팔려 번역본으로 출간돼 현지에서도 높은 발행 부수를 기록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방송부문 박경수 사장은 “구선경 작가 이외에도 인지도가 높은 작가들과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합의를 이미 끝낸 상태”라며 “5, 6월 사이에 2~4명 정도의 실력 있는 작가들과 집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