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원철 소방관이 난감한 신고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위급한 상황 시 가장 먼저 달려오고 끝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소방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원철 소방관은 “하루에 3~4건 정도 출동을 나가는데, 부부싸움을 한다고 해서 출동을 했는데 아내분이 알몸으로 남편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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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정원철 소방관의 대장은 “한밤에 여성이 ‘외로워서 죽겠다’고 신고를 해 출동했더니, 야시시한 원피스를 입고 술을 마시고 있더라. 그래서 손을 잡고 술주정을 다 받아주고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