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공처가와 조폭마누라

[오늘의 MBN] 공처가와 조폭마누라

↑ 사진=MBN

넓은 터의 소목장을 운영 중인 이영국 씨(이하 가명). 그는 농촌에서 보기 드물게 '사장님' 소리를 듣는 손꼽히는 부농입니다.

하지만 이런 영국 씨가 꼼짝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아내 김말숙 씨입니다.

사람 좋고 어리숙한 영국 씨는 늘 사람들에게 속기 일쑤였고, 뒷수습은 항상 아내 말숙 씨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국 씨의 목장에서 소를 사고 싶다는 한 통의 연락이 옵니다.

목장을 지켜야 하는 아내를 대신해 소를 팔러 가는 영국 씨. 하지만 영국 씨 혼자 소를 팔러 보낼 수 없었던 말숙 씨는 친한 친구인 정호기 씨에게 함께 가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소를 팔러 다녀온 후 영국 씨의 행동이 점점 수상해집니다.

급기야 목장으로 그를 찾는 미모의 여성까지 찾아오는데, 목장을 찾아온 그녀는 누구일까요? 소를 팔러 간 날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17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