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거짓말 안 했다는 거 알고 있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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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사진=KBS |
'프로듀사' 김수현과 아이유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12회(마지막회/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와 백승찬(김수현 분)이 '1박2일' 촬영에 참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신디는 백승찬(김수현 분)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게 될 할머니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할머니 집에서 두 사람은 촬영을 하다 말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신디는 이불 빨래를 하다 지쳐 승찬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함께 빨래를 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신디는 승찬에게 '2002년 월드컵'에 대해 물었고 두 사람은 대화 끝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스페인전에서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봤던 사실을 알았습니다
신디는 작은 인연에도 좋아했고 승찬은 그런 신디를 보며 탁예진(공효진 분)을 대하던 자신을 느꼈습니다.
이어 승찬은 "신디 씨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거 알고 있어요"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신디는 활짝 웃으며 "당연하지. 이거 네가 널어줄 거지? 햇볕에 뽀송뽀송하게"라고 물었고 승찬 역시 "당연하지"라고 받아치며 이불을 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