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고 장자연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전대표 김 모씨가 배우 김부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일 다음 달 27일 진행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부선을 상대로 한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다음 달 27일 오후에 열린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013년 3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가 내게 대기업 임원 술접대를 요구했다”고 발언했다.
김부선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로 잡습니다.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라고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내가 말한 그 대표는 김모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다. 오래 전 고인의 소속사 대표였던 관계자 중 한 사람이다. 방송 특성상 섬세하게 설명하기 좀 그래서 전 소속사라고 했는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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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그러나 김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부선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지난 5월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