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숙희가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0일 오전 “숙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숙희쇼’(SUKISHOW) 팬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 미팅의 첫 공연은 SNS스타 반하나가 게스트로 참여해 유성은의 ‘이대로 멈춰’를 열창했다. 이후 숙희가 등장해 지난해 발표한 ‘이별병’ 및 ‘이럴거면’ ‘나 돌아가’ ‘오늘만 가지마’등 팬들의 신청곡을 메들리로 부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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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G엔터테인먼트 제공 |
제이지스타는 “또 숙희는 공연 중간 팬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펼쳐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팬들은 생일을 앞두고 있는 숙희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숙희는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격하며 “내가 처음에 가수로 데뷔할 때 누가 내 노래를 들어줄까, 날 사랑 해 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숙희는 “제가 컴백을 하는데 아직 타이틀 곡이 결정나지 않았다. 팬분들이 들어보시고 가장 좋은 곡을 선택해주시기 바란다”며 미리 팬들에게 컴백 타이틀곡 3곡을 공개, 투표에 부치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앨범임을 강조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