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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끼의 정체는 이단옆차기 마이키-챈슬러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네가가라 하와이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남성 보컬 ‘이 도끼가 네 도끼냐’와 여성 보컬 ‘일편단심 해바라기’가 함께 무대에 올라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 도끼가 네 도끼냐는 ‘벌써 일년’의 1절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해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일편단심 해바라기가 2절을 안정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소화해냈다.
결국 해바라기가 도끼를 19표 차이로 꺾고 1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이에 이 도끼가 네 도끼냐는 복면을 벗게 됐고, 정체는 작곡가 이단옆차기 마이키였다. 가수 활동이름은 챈슬러였다.
이단옆차기 마이키-챈슬러는 씨스타 걸스데이 린 백지영 등과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로 산들과는 10곡 가까이 작업을 한 적이 있다.
판정단 산들은 도끼에 대해 “이단옆차기 마이키-챈슬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인데 가면을 쓰니 정말 모르겠더라”라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이단옆차기 마이키-챈슬러는 송골매 베이스 김상복의 아들이다”고 소개했다.
이후 이
그러면서 “제 목소리를 많은 분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항상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