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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됐다. 기존곡은 모두 새로 녹음해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로 쓰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승환의 발라드 중 가장 포근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녹음됐다"고 말했다.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정서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보다 깊고 풍성한 감성으로 편곡됐다. 제이슨 므라즈, 쉐릴 크로우, 가스 브룩스 앨범에 참여한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dson)이 편곡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림팩토리는 “‘공연의 신’으로서 이승환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사운드의 앨범을 만드는 뮤지션 이승환의 모습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이어 “소박하고 진심을 담은 수록곡들은 무게감 있는 정규 앨범에서 듣지 못했던 뮤지션 이승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이승환의 신곡은 9월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빠데이-26년 전야제’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튿날인 9월 19일에는 총 6시간에 달하는 ‘빠데이-26년’ 공연이 열리며 이날 공연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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