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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배우 소피 마르소와 할리우드 배우 하비 케이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소피 마르소는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 받았다. 소피 마르소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피 마르소는 10월 9일 오픈토크, 10월 10일 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같은 시기 영화제를 방문하는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과 함께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하비 케이틀은 이번 영화제 상영작 중 월드 시네마 섹션의 '유스' 주연 배우로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 방문 자체가 처음인 그는 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함께 10월 3일 오픈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피 마르소는 '라붐'(1980)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청춘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얻은 후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했고, 하비 케이틀은 '저수지의 개들'(1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1~10일 부산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인도 출신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이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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