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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특별한 음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이 해피니스' 편이 전파를 탔다.
2015년 미국,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특별한 경매가 열렸다다. 경매에 나온 물건은 세상에 단 한 장뿐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특별한 음반이었다.
1935년 흑인 빈민가에 태어난 엘비스 프레슬리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려야 했고, 흑인 친구들에게는 따돌림을 받았다.
11살 생일 어머니로부터 기타를 선물 받은 엘비스 프레슬리.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과 아버지에게 복수를 원해 총을 사달라고 했으나, 어머니는 꿈을 택하라며 기타를 선물한 것.
엘비스 프레슬리는 18살 생일 당시 '마이 해피니스'라는 음반을 제작해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단돈 4달러로 음반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전단지를 보
그의 노래에 레코드 스튜디오 사장은 감동했고 가수 데뷔를 제안했다. 195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첫 번째 앨범이 세상에 나왔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어머니를 위해 만든 특별한 음반은 경매에서 30만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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