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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들이 과도한 관심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분분하다.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주 전 찍은 사진을 기사로 내다니. 무서운 세상. 인스타그램 그만해야 할 것 같네요"라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모았다.
김민지는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송종국 부부의 이혼 소식에 아들 윤후의 근황이 이용돼 불편한 심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가족의 SNS는 카메라 밖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들의 근황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막상 그들은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도 뜨겁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통해 사는 직업” “관심이 무섭다면 SNS를 비공개로 바꾸면 되지 않나”라는 의견부터 “과도한 관심이나 이를 악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왜 연예인 가족까지 그걸 감당해야 하나”라는 의견까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