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일본 디제이(DJ)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시 댄스(Daishi Dance)가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군단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다.
30일 벅스뮤직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 앨범 ‘W.D.W’(Who is With Daishi Dance)는 총 4장의 싱글로 발표될 계획으로, 다이시댄스를 주축으로 하되 매 싱글마다 다른 한국 프로듀서들이 참여, 매번 색다른 감각의 음악들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이시 댄스는 일본 내 시부야케이 장르를 창조 및 유행시킨 프로듀서로 빅뱅 ‘하루하루’, 레인보우 ‘투미’(To Me), 애프터스쿨 ‘샴푸’ 등 다수의 한국 가수와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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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에 참여한 프로듀서는 케이윌, 아이유, 에일리, 마마무 등 수많은 가수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곡가 김도훈과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텐조와 타스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한 광대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 속 노래를 시작하려는 의문의 남자 아티스트가 등장하고, 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DAISHI DANCE X ?’라는 문구로 마무리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다이시 댄스와 국내 프로듀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은 오는 11월2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