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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가 유재환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돈 워리 뮤직’ 6회에서는 걸그룹 EXID 솔지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함께 듀엣곡 ‘오늘은’을 홍보하기 위해 개그맨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환은 방송 시작과 함께 마이크 케이스를 빼버리는 실수를 했고, 박명수는 “죄송한데 마이크 케이스 빼면 안 된다. KBS 라디오는 수신료를 받아 진행하는 방송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호흡에 대해 물었고, 유재환은 “솔지는 완벽한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사랑하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사랑한다. 그 사랑이 아니라 같은 팀으로서 사랑한다. 여기서 사랑하냐고 묻는데 안 사랑한다고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솔지는 유재환의 첫인상에 대해 “실제로도 너무 착하더라. 마음도 좀 여린 것 같고 순수한 면도 있는
박명수는 “유재환 군은 디렉을 볼 때 정말 멋있다”고 호평하며 “사랑하냐”고 물었고, 솔지는 “사랑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 유재환이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다.